[제보23] 경남 거창군 단독주택 불…60대 남성 전신 화상 外
▶ 경남 거창군 단독주택서 불…60대 남성 전신 화상
경상남도 거창군 가북면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60대 남성 1명이 다쳤습니다.
소방당국은 어제(10일) 오후 9시쯤 연기를 목격했다는 인근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40여분 만에 불을 완전히 껐습니다.
이 불로 집 안에 있던 60대 거주자가 전신에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 부산 기장군 초등학교 불…1천7백여 명 대피
어제(10일) 오전 11시쯤 부산 기장군의 한 초등학교 급식실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학생과 교직원 등 천7백여 명이 운동장으로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불은 급식실에 있는 가스오븐 등을 태워 300만 원의 재산 피해를 낸 뒤 1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 익산으로 MT 온 대학생 실종…경찰·소방 수색 중
전북 익산으로 MT를 왔던 대학생이 실종돼 경찰과 소방 당국이 수색 중입니다.
전북경찰청 등에 따르면 어제(10일) 오전 11시쯤 "오전 4시쯤 친구가 밖으로 나갔는데 연락이 안 된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22살인 A씨는 지인들과 익산시 금마면의 한 펜션에 머무르며 술을 마시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당시 익산 금마면 인근에는 시간당 60∼80㎜의 강한 비가 내렸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오늘 오전 9시부터 수색을 재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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