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정지웅 앵커
■ 출연 : 박성배 변호사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NOW]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유튜버 쯔양이 자신을 협박한 '사이버 레커' 유튜버들을 검찰에 고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원석 검찰총장이 엄정 대응을 예고한 가운데 유튜브가 쯔양을 공갈, 협박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사이버 레커' 유튜버들의 수익 창출을 중지했는데요. 관련 내용과 논란이 되고 있는 '36주차 낙태' 수술 영상에 대해 박성배 변호사와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먼저 먹방 유튜버 쯔양이 결국에 '사이버 레커' 유튜버들을 검찰에 고소하기로 했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는데요. 어떤 내용으로 고소를 진행합니까?
[박성배]
쯔양이 일부 유튜버들을 상대로 사생활 폭로 등을 교묘하게 협박을 한 행위, 즉 공갈 혐의로 고소하겠다는 방침을 정했습니다. 자신의 과거 사실을 드러내지 않기 위해서 지금까지 법적 조치를 취하지 않아 왔는데 이미 자신의 과거가 일부 드러나 자신이 전면적으로 과거 사실을 소상하게 밝힌 바가 있고, 이미 자신과 무관하게 제3자가 일부 유튜버들을 고발한 상황에서 이후로도 이어지는 2차 피해에 추가로 이어지는 각종 공갈 행위에 대처하기 위해서 고소 감행은 불가피하다는 판단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어제는 유튜버 구제역이 검찰에 자진 출석을 했습니다. 협박 사실이 없다, 이렇게 억울함을 호소하면서 1년간의 음성이 담겨 있는 휴대전화를 제출하기도 했는데요. 지금 추가적인 논란이나 가해 혐의가 나올 수 있겠죠?
[박성배]
구제역이 어제 검찰에 자진 출석했습니다마는 애초에 일정이 조율된 상황이 아니었므로 검찰 조사는 받지 못했습니다. 더군다나 서울중앙지검은 이미 이 사건을 수원지검으로 이송한 상황이기도 합니다. 관련된 휴대전화를 제출하면서 자신의 억울함을 호소했습니다마는 이 부분은 다루어야 할 대목이 많아 보입니다.
자신의 휴대전화를 제출했다고 하더라도 아마 거기에 담겨 있는 녹음파일은 쯔양 측 소속사 관계자와의 대화내용으로 보이는데 아마 향후에 문제가 불거질 경우에 대비해서 그 휴대전화를 관리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본격적인 수사가 개시되면 어제 제출한 휴대전화 외에도 각종 전자기기에 대한 압수...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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