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올림픽이 열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우리 양궁 대표팀과 수영 대표팀 등이 오늘 파리로 향했습니다.
한국선수단은 금메달 5개와 종합순위 15위 이내로 들겠다는 목표를 내세웠는데요, 이런 가운데 각국에서 메달리스트에게 주는 보너스죠, 포상금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가장 통 큰 나라는 사우디아라비아입니다.
미국 타임지는 사우디가 지난 도쿄 올림픽 가라테 경기에서 은메달을 딴 선수에게 약 18억 5천만 원의 포상금을 지급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파리 올림픽에서 첫 금메달을 따는 주인공은 그보다 훨씬 더 큰 액수의 보너스를 받게 되겠죠?
홍콩은 파리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면 약 10억6천만 원, 싱가포르도 약 10억 3천만 원의 금메달 보너스를 주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카자흐스탄은 3억 원이 넘는 포상금과 함께 아파트 한 채를 주는데, 메달 색깔에 따라 아파트 면적이 달라진다고 하고요, 말레이시아는 약 3억 원의 보너스와 외제 차량을 제공한다고 하네요.
또 대회 개최국 프랑스는 약 1억 2천만 원을 금메달 보너스로 책정했습니다.
한국, 베이징올림픽 금메달 6,300만 원 포상금 지급 (영상 15초 재생 뒤 자막 표출) 골프 3억 원, 육상 2억 원 금메달 보너스 예정
우리 한국은 아직 파리 올림픽 배당금 규모가 정해지지 않았는데요, 지난 베이징 동계 올림픽 때는 금메달 획득 시 6,300만 원을 지급했습니다.
다만 이와 별도로 종목 단체가 따로 두둑한 포상을 하는데요, 대한골프협회는 금메달리스트에게 3억 원의 포상금을, 대한육상연맹은 2억 원을 보너스로 지급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144명의 태극전사들, 메달 색깔과 포상금을 떠나 4년간 뿌린 땀이 헛되지 않도록 멋진 경쟁 펼치고 오길 응원하겠습니다.
YTN 이세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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