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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11월 대선 전 기준금리 인하 반대"

연합뉴스TV 2024-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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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11월 대선 전 기준금리 인하 반대"

[앵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오는 11월 대선까지는 기준금리를 낮춰선 안 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을 위해 대러시아 제재 완화 조치에 나설 수 있다는 뜻도 우회적으로 시사했습니다.

이준삼 기자입니다.

[기자]

오는 11월 미국 대선에서 유리한 고지를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경제, 외교안보 정책 구상을 들여다볼 수 있는 관련 발언들이 공개됐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블룸버그 비즈니스위크 인터뷰에서 우선 미 연방준비제도의 대선 전 금리 인하 가능성에 대해 사실상 반대 의견을 표명했습니다.

대선에서 승리할 경우 제이미 다이먼 JP모건체이스 최고경영자를 재무장관으로 발탁하고, 현 제롬 파월 연준 의장에 대해선 오는 2028년까지인 임기를 마치도록 놔두겠다고 밝혔습니다.

블룸버그는 또 트럼프 전 대통령이 60% 이상의 새로운 대중 관세에 더해 모든 국가에 일률적으로 10%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했다고 전했습니다.

바이든 행정부의 외교안보 정책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지난 3년 반 동안 중국과 러시아가 결속하게 하고, 여기에 이란과 북한까지 동조하도록 만들었다는 겁니다.

대만을 향해서는 "미국에 아무것도 주지 않는다" "미국의 반도체 사업을 전부 가져갔다"고 불만을 토로하며 보험회사처럼 상응하는 방위비를 받아내겠다는 뜻도 시사했습니다.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을 위해 대러 제재를 완화할 생각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우리가 하는 제재는 모두를 우리에게서 멀어지게 만들고 있다"고 답변했습니다.

블룸버그통신은 이 인터뷰가 피격 사건 이전인 지난달 25일 트럼프 전 대통령의 마러라고 자택에서 진행됐다고 밝혔습니다.

연합뉴스 이준삼입니다. ([email protected])

#트럼프 #경제정책 #외교안보정책 #기준금리 #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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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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