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통공사, '직원 혈액암' 조사위 활동 본격화
직원의 혈액암 발병과 관련해 서울교통공사가 꾸린 '혈액암 조사위원회'가 어제(18일) 첫 회의를 열고 본격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위원회는 직업환경의학과 전문의 등 외부 전문가 5명과 내부 위원 3명으로 구성됐으며, 회의에서는 공사 내의 혈액암 발병 현황과 함께 조사 범위, 방법 선정 등에 관해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활동기간은 이달부터 내년 4월까지입니다.
공사에서는 현재까지 8명의 혈액암 환자가 발생했으며 이 중 4명은 산업재해로 인정받았고, 현재 추가로 1명이 산재 신청을 진행 중입니다.
김민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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