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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정각] 이원석 "조사에 원칙 안 지켜져" 與 전대 막판 변수될까? / YTN

YTN news 2024-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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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이하린 앵커
■ 출연 : 윤희석 국민의힘 선임 대변인, 서용주 맥 정치사회연구소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NOW]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각이 살아있는 정치 평론,시사 정각 시작합니다. 오늘도 각이 서는 두 분 모셨습니다. 윤희석 국민의힘 선임 대변인, 서용주 맥 정치사회연구소장 두 분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첫 번째 주제어부터 보고 오겠습니다. 지켜지지 않은 원칙. 지난 토요일이죠, 김건희 여사가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 검찰 조사를 받은 사실이 어제 알려졌습니다. 그런데 이 조사를 진행한 서울중앙지검이 대검에 사후 통보를 하면서 이른바 이원석 검찰총장 패싱 논란이 불거졌는데요. 오늘 아침이원석 총장이 출근길에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 내용부터 보고 오겠습니다.

[이원석 / 검찰총장 : 검찰총장에 취임하면서 법불아귀라는 말씀을 드렸습니다. 대통령 부인 조사 과정에서 이런 원칙이 지켜지지 않았고 결과적으로 국민들과의 약속을 지키지 못했습니다. 일선 검찰청에서 어떠한 보고도 받지 못했습니다마는 일선 검찰청을 제대로 이끌지 못한 것도 모두 제 책임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남은 수사와 사건 처분에 있어서 헌법에 모든 국민은 법 앞에 평등하다라는 헌법 원칙이 반드시 실현되도록 제 모든 힘을 다하겠습니다. (총장 패싱이라는 지적도 나왔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진상을 파악하고 경위를 파악해 본 다음에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습니다. 2년 2개월이나 검찰총장의 역할을 했기 때문에 제가 이 자리에 무슨 여한이 있고 또 무슨 미련이 남아 있겠습니까. 다만 국민과 헌법 원칙을 지키겠다는 약속을 했기 때문에 제가 할 수 있는 일을 최선을 다해서 하고 그것이 부족하다고 하면 그때는 제 거취에 대해서 판단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비공개 조사를 두고서 원칙이 지켜지지 않았다, 국민께 사과드린다면서 고개를 숙였는데 이원석 총장 화가 많이 난 것 같죠?

[서용주]
그렇죠. 보시면 알겠지만 굉장히 불쾌감을 드러낸 것 같습니다. 김건희 여사가 대통령 배우자라 하더라도 검찰 내부에서 대통령 배우자를 조사함에 있어서 검찰총장에게 언급조차 하지 않고 있던 이유가 무엇일까. 이거는 조직 내 최고의 수장이 알아야 될 부분. 수장이 개입...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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