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영업자들이 큰 부담을 호소하고 있는 배달앱 수수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배달플랫폼과 입점업체 간 상생협의체가 출범했습니다.
오늘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상생협의체 출범식에는 배달의민족과 쿠팡이츠, 요기요 등 배달앱 4사와 입점업체 측 단체는 물론 소비자 단체와 학계, 기획재정부와 공정거래위원회를 비롯한 정부도 특별위원으로 참가했습니다.
특히 수수료율이 2%인 데다 18개 지자체에서는 공익 배달앱의 역할도 하고 있는 신한은행의 배달앱 땡겨요가 참석해 눈길을 모았습니다.
상생협의체는 수수료 등 입점업체 부담을 줄이고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과 불공정 관행 개선 방안 등을 논의해 10월까지 합의안을 도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논의 과정에서 중개 수수료율 인하는 물론 수수료 책정 방식을 정액제 위주로 환원하는 방안이나 공공배달앱을 활성화하는 방안도 검토될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는 상생협의체를 통한 배달앱 수수료 부담 완화와 별도로 내년도 예산안을 짜는 과정에서 배달료 지원 방안도 마련할 예정입니다.
YTN 이승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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