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가격 깎아줬는데...애플, 中서 '굴욕' [지금이뉴스] / YTN

YTN news 2024-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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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2분기(4~6월) 동안 중국에서 아이폰을 할인 판매했지만, 출하량은 전년 대비 6.7% 감소한 970만 대에 그쳤으며, 시장 점유율도 16%에서 14%로 줄어들었습니다.

1분기에는 출하량이 25% 감소했으나, 2분기에는 감소 폭이 줄어들었습니다.

애플은 올해 들어 중국 시장에서 판매가 부진해지자, 지난 2월 당시 최고 할인 금액으로 1천150 위안(21만6천원)을 깎아서 판매한 바 있습니다.

지난 5월에도 할인 행사에 들어가 일부 모델에 대해서는 지난 2월의 배 수준인 최대 2천300 위안(43만2천 원)을 깎아준 바 있습니다.

중국 업체들과의 경쟁 심화로 인해 아이폰 출하량이 줄어들었으며, 화웨이는 새로운 제품 출시로 출하량이 41% 증가한 1,060만 대를 기록했습니다.

이에 따라 애플의 중국 스마트폰 시장 순위는 3위에서 6위로 내려갔습니다.

미 경제매체 쿼츠는 "애플이 3, 4월 아이폰 판매량 증가로 중국 부진에서 잠시 벗어났고, 5월에는 온라인쇼핑 페스티벌 기간 파격적인 할인 혜택들을 제공하면서 중국 경쟁업체들을 잠시 제치기도 했다"며 "그러나 전체 수치는 할인 행사조차도 중국에서 실적을 끌어올리기에는 충분하지 않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분석했습니다.

AI 앵커ㅣY-GO
자막편집 | 이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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