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국방장관이 북한의 쓰레기 풍선 살포행위가 즉각 중단돼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국방부는 오늘(28) 일본 도쿄 방위성에서 신원식 장관과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이 양자 회담을 하며 이같이 촉구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한반도와 역내 안보, 한미동맹 심화 방안 등 당면한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동맹의 연합방위 태세와 능력으로 북한의 도발과 위협을 억제하고 대응해 나간다는 결의를 재확인했다고 전했습니다.

아울러 양 장관은 북러 간 군사협력에 대해 논의하고 불법 무기거래, 첨단기술 이전은 '유엔안보리 결의'에 대한 명백한 위반이라고 강조했습니다.




YTN 조용성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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