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이 현시점 북한의 유력 후계자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딸 김주애로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 위원장의 건강에 대한 내용도 국회 정보위원회에 보고했는데, 함께 들어보시겠습니다.
[이성권 / 국회 정보위원회 국민의힘 간사 : 김정은 몸무게가 140kg에 달하고 체질량 지수가 정상기준인 25를 크게 초과한 40 중반에 달하는 등 초고도 비만 상태로 심장질환 고위험군에 해당하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북한은 김주애를 현시점에 유력한 후계자로 암시하며 후계자 수업을 진행 중인 가운데 어린 김주애에 대한 국민 반응을 의식해서 선전 수위 및 대외 노출 빈도를 조절하면서도 비공개 활동을 병행해서 안배하고 있다고 합니다.
북한은 올해 14회에 걸쳐 48발의 미사일을 발사한 가운데 ICBM, SLBM의 시험이 없이 SRBM, 그리고 전략순항미사일, 극초음속미사일 등 단거리·중거리 전력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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