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라리아 매개모기에서 원충이 확인되면서 전국에 말라리아 경보가 발령됐습니다.
질병관리청은 서울 양천구 등 전국 9개 지역에 내려져 있던 말라리아 경보를 오늘(7일)자로 전국에 확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질병청은 말라리아 매개모기의 하루 평균 개체 수가 지난해보다 70% 가까이 증가했고, 채집한 모기에서 말라리아 원충이 검출되면서 전국에 경보를 내리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원래 말라리아는 말라리아 환자를 흡혈해 감염된 매개 모기가 사람을 다시 물며 전파되는 질병인데, 매개모기에서 말라리아 원충이 확인됐다는 것은 말라리아 감염 확률이 높아졌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질병청은 야간 외출 시 긴 옷을 입고, 모기 기피제를 뿌리는 등 최대한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YTN 김주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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