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김영수 앵커, 이하린 앵커
■ 출연 : 이종훈 스포츠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이슈ON]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28년 만에 베드민턴 단식에서 금메달 딴 안세영 선수 '작심 발언' 후폭풍이 귀국 후에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배드민턴 협회와 대한체육회도 조목조목 반박에 나섰는데, 양측 말이 전혀 다릅니다.전문가와 함께 이번 이슈 조금 더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이종훈 스포츠평론가 스튜디오에 모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지금 일단은 안세영 선수가 말을 아끼고 있잖아요. 올림픽 끝나고 자신의 입장을 좀 더 자세히 피력할 것 같거든요. 어떤 입장을 피력할 것 같습니까?
[이종훈]
일단은 지금 현재 안세영 선수가 이야기하고 있는 것은 핵심적으로 본다면 앞서도 얘기했지만 낡고 오래된 제도 그리고 선수를 보호하고 지원해 주지 못하는 제도. 이 제도를 개선해달라, 바꿔달라라는 것이 아마 핵심 요구사항이 될 것 같습니다.
그렇군요. 쟁점별로 짚어볼까요?
부상 관리부터 보겠습니다. 협회 측에서는 충분히 치료했다라고 하고요. 안 선수는 자기 부상이 심각한데 대처가 안일했다라고 말하고 있어요. 어느 쪽이 맞는 건가요?
[이종훈]
이건 사실 논란의 여지가 없는 것 같아요. 부상을 당한 선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한쪽에서는 부상 지원을 해 주는 쪽이 있습니다. 그런데 선수가 계속 아팠어요. 계속 아프다고 얘기했고 중간중간 SNS를 통해서 안세영 선수가 무릎아, 버텨줘. 혹은 통증과 함께 친해지기. 이런 글들을 올리면서 계속 고통스럽다는 이야기를 호소해왔습니다. 그런데 선수를 지원해 주고 치료를 케어해 주는 협회 쪽에서는 충분한 지원을 해 줬다? 아픈 사람이 다 낫지 않고 아픈데, 여전히. 그리고 통증이 더 심해진다고 하는데 충분히 우리가 해 줄 수 있는 거 다 해 줬다라고 한다는 것은 앞뒤가 맞지 않지 않나요?
그렇군요. 경기에도 나오고 싶지 않았는데. 왜냐하면 쉬어야 하니까. 그런데 협회 측에서 나가도록 강요했다, 이런 이야기도 있던데.
[이종훈]
강요라는 부분도 그렇습니다. 협회는 조목조목 반박하면서 A4 용지 10장짜리에 조목조목 반박했고, 안세영 선수 본인이 원했다라면서 사적인 문자메시지, 코칭스태프와...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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