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를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여소야대 정국과 낮은 지지율이 의료 개혁의 장애로 작용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국민 지지가 있는 한 흔들리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 공개된 싱가포르 일간지 '스트레이츠 타임즈'와의 서면 인터뷰에서 모든 개혁에는 어려움이 따르지만, 대통령과 여당, 야당 그 어떤 것도 국민을 이길 권력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국민을 믿고, 국민 속으로 들어가 국민이 원하는 개혁을 해나가면 성공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국민의 생명과 국가의 성장 동력을 지키려면 의료체계를 개혁해야 한다며 세계 최고의 의료서비스가 격차와 쏠림으로 지속가능성을 위협받고 있고 이것이 의료 개혁을 시작한 핵심적 이유라고 설명했습니다.

의료계의 반발에 대해서는 필수 의료에 대한 보상을 높이고, 의료 사고로 인한 의사의 법적 부담을 완화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YTN 신윤정 ([email protected])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email protected]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410081030412963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