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 제이홉이 1년 6개월간의 군 생활을 마치고 전역합니다.
강원도 원주 육군 제36보병사단 신병교육대대에서 조교로 복무했었죠. BTS 맏형 진에 이어 두 번째로 군 복무를 무사히 마쳤습니다.
전역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앞서 BTS의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입장문을 통해 전역 당일 별도 행사는 없고, 혼잡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현장 방문을 자제해 달라고 팬들에게 당부하기도 했습니다.
제이홉 역시 전역을 한 달 앞둔 지난달 군 생활을 돌이켜보는 중인데 뿌듯하고 떳떳하다며, 시간이 야속하기만 했는데, 이제는 정이라는 게 생겨 애틋하다는 소회를 밝히기도 했습니다.
맏형 진이 전역을 축하하면서 꽃다발을 전하기도 했는데요.
어떤 이야기를 하는지 제이홉의 이야기를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제이홉, 꽃다발을 한아름 안고 지금 취재진 앞에 섰습니다.
전역 소감을 밝힐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어떤 이야기 하는지 들어보시죠.
[제이홉]
충성!
제이홉, 현장에 온 팬분들과 취재진에게 거수경례로 인사를 했고요.
주위를 둘러보면서 인사를 나눈 뒤에 후련한 표정으로 소감 인사를 전하기 위해서 마이크를 전달받았습니다. 한번 들어보시죠.
[제이홉]
일단 너무 감사합니다. 건강하게 잘 전역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일단은 먼 길 와주신 기자님들께 가장 먼저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또 팬 여러분들 덕분에 제가 건강하게 그리고 무사하게 마칠 수 있었습니다.
진짜 제가 하고 싶은 이야기는 1년 6개월 군생활하면서 제가 조교 임무를 수행하다 보니까 정말 여러 가지로 행군을 정말 많이 했는데 그럴 때마다 사실 원주 시민분들을 굉장히 마주칩니다.
그럴 때마다 정말 항상 군 장병들에게 인사를 해 주시고 또 응원을 해 주시는 시민분들께도 정말 감사하다는 인사를 먼저 드리고 싶습니다.
정말 너무너무 감동이었고 이 뜨거운 감정을 어떻게 표현을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진짜 정말 1년 6개월 동안 느낀 건 나라를 지키기 위해서 정말 많은 국군장병들이 노고와 헌신, 정말 이 나라를 위해서 많은 것들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런 분들께 우리 국민분들께서 뜨거운 관심과 사랑을 해 주시면 더욱더 큰 의미가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기다려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 정말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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