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 강화·금정 대신 ‘패배’ 곡성 택한 한동훈

채널A 뉴스TOP10 2024-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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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4년 10월 18일 (금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김진욱 전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서정욱 변호사, 박상수 국민의힘 대변인, 장현주 더불어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김종석 앵커]
한동훈 대표가 곡성에 낙선 인사하러 가서 낙지 먹방까 찍을 뻔했어요. “곡성‧호남 포기 안 했다. 그 마음을 보여드리기 위해 선거 이후 처음으로 왔다.” 박상수 대변인님. 사실 금정, 강화는 당선이 되었고, 곡성은 크게 졌잖아요? 3.48%, 500여 표 정도 득표를 했는데, 한 대표가 먼저 달려간 것에 대한 의미를 어떻게 보아야 할까요?

[박상수 국민의힘 대변인]
우리가 전국 정당을 지향하고 있고, 우리 당이 호남에서 계속해서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는 것을, 그리고 그 진정성과 진심을 보여주기 위해서 대승을 한 부산 금정이 아니라 전남 곡성부터 간 것이라고 할 수 있고요. 이것이 새로 태어날 국민의힘, 그리고 보수의 새로운 모습이다. 그리고 이와 같이 진정성과 진심을 담은 정치를 이어감으로써 국민들에게 보수에 대한 신뢰를 회복해 나갈 것입니다. 그래서 앞으로도 이렇게 깜짝 놀랄 행보들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러한 부분들이 국민들에게 굉장히 큰 감동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준비를 하고 있는 것들이 있고요. 어찌 되었든 오늘 낙지, 저는 인천 출신이라 산낙지를 아주 잘 먹고, 서해안 라인은 낙지가 참 좋은데 서해안 쪽이 아닌 사람들은 산낙지를 갑자기 먹기 쉽지 않거든요. 현장에서 그래도 도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신 것, 이것이 바로 호남에 대한 우리의 마음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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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태섭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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