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정진형 앵커, 이은솔 앵커
■ 출연 : 이인철 참조은경제연구소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퀘어8PM]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전기요금 인상을 검토해온 한국전력과 정부가서민 부담을 고려해 산업용 전기요금만 올리기로 했습니다. 또 유류세 인하 폭도 줄어들면서 전해 드린 것처럼 다음 달부터 휘발유 가격이 리터당 42원 오르게 되는데요. 이밖에 다양한 경제 소식오늘 이인철 참조은 경제연구소장 모시고,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먼저 전기요금 이야기부터 한번 해 보겠습니다. 오늘 발표된 내용이니까요. 주택용은 동결되고 내일부터 산업용만 9.7%, 그러니까 10% 가까이 인상된다는 내용인데. 이게 어떤 배경입니까?
[이인철]
그렇습니다. 아마 정권 초였죠. 무려 대여섯 번에 걸친 전기요금 인상, 가정용 전기요금 인상으로 한 50% 뛰었어요. 전기료 폭탄 얘기가 나왔었거든요. 그런데 가정용 전기요금은 지난해 5월 키로와트당 8원 인상한 이후 1년 5개월째 동결하기로 했고요. 이번에는 당장 내일부터입니다. 24일부터 산업용 전기요금만 올리겠다. 취지는 이거예요. 그동안 누적된 인상요인을 반영하되 그러나 물가 서민경제에 끼치는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는 게 정부의 설명입니다.
이러다 보니까 산업옹 전기요금 인상폭이 커졌습니다. 무려 9.7%거든요. 역대 가장 많은 인상폭을 기록하고 있는데 앞서 지난해 11월에도 산업용 전기요금 무려 6.9% 올렸어요. 그 당시에도 가정용과 소상공인 전기요금은 동결한 바가 있습니다. 그래서 가정용 전기요금 동결됐으니까 이제 좋겠네라고 하실 텐데 사실은 가스요금은 이미 지난 8월에 올랐어요. 가정용 가스요금이 지난 8월부터 6.8%가 올랐는데 그런데 가스는 난방을 해야만 우리가 체감할 수 있거든요.
8월에는 잘 안 쓰잖아요.
[이인철]
맞습니다. 그러니까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아마 10월, 11월 고지서부터는 아마 난방비 폭탄으로 다가올 수도 있습니다.
역대 가장 많은 인상폭이라고 말씀해 주셨는데 산업용 전기요금 같은 경우도 대기업과 중소기업 인상률이 다르게 적용된다면서요?
[이인철]
맞습니다. 이제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인상폭을 차등화하겠다는 겁니다. 대기업은 그나마 수...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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