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에도 차가운 공기가 옷깃을 파고들었습니다.
아침 저녁으로 기온이 조금 더 떨어졌는데요.
내일도 11도 안팎에서 시작돼 쌀쌀하겠습니다.
낮 기온은 22도 안팎까지 크게 오르겠습니다.
내일도 파란 가을 하늘과 함께하겠습니다.
다만, 출근길에는 내륙 전반에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겠습니다.
오늘 밤 수도권과 충남에 유입되는 미세먼지로 이 지역은 내일까지 공기가 탁하겠습니다.
한편, 태풍 콩레이의 간접 영향으로 남해안과 제주에 강한 바람이 불 전망입니다.
내일 기온은 춘천 9도, 안동 8도, 대전 10도에서 시작되고, 대구와 진주도 10도, 광주 11도에서 출발하겠습니다.
금요일과 토요일에는 남해안과 제주에 비바람이 몰아치겠습니다.
어느덧 가을의 끝자락입니다.
다음 주 급격히 추워지겠습니다.
채널A 뉴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