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이하린 앵커, 정진형 앵커
■ 출연 : 김대영 한국국가전략연구원 연구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ON]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러시아에 투입된 북한군으로추정되는 영상이 하나 공개됐습니다.
크게 다친 모습인데요. 이 남성은 러시아가 무기도 주지 않고사지로 몰아넣었다고 주장했습니다. 관련 소식 전문가와 함께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김대영 한국국가전략연구원 연구위원 지금 스튜디오에 나와 있습니다. 어서 오세요.
저희가 영상을 하나 준비했는데요. 영상을 먼저 보고 와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이 영상의 진위 여부를 저희가 확인할 수는 없는데 어쨌든 북한군으로 추정되는 영상으로 공개가 됐어요. 우크라이나 쪽 텔레그램에 공개가 됐는데 어떻게 보셨습니까? 이게 북한 억양은 확실히 들리는 것 같아요.
[김대영]
우크라이나나 러시아나 심리전의 일환으로 인지전이라고 해서 마치 가짜 정보를 진짜처럼 믿게 하는. 그래서 SNS에서 수많은 여러 가지 작전들을 펼치고 있거든요. 그래서 저는 이게 혹시 딥페이크 영상 아니냐라고 의심이 들어서...
그러니까 위조된 영상 아니냐.
[김대영]
그래서 저도 20~30차례 오늘 새벽에 보고 계속 이걸. 그다음에 주변 탈북자분들한테도 전달해서 어떻게 보시냐고 물어보기도 했는데 그분들이 북한 사람이 맞는 것 같다. 그리고 평안도 쪽 사람인 것으로 추정이 된다라는 얘기를 하셔서 실제 여부는 좀 따져봐야겠지만 개인적으로 봤을 때는 50% 이상은 확실한 것같이 보이는데. 특히 억양적인 측면, 이런 것을 봤을 때는 북한 사람이 아닐까, 이렇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이 내용을 보면 러시아가 정찰도 안 하고 무기도 안 줬다. 사지로 내몰았다, 이런 내용들을 주장을 했는데 이것도 사실로 저희가 받아들일 필요가 있어 보이네요?
[김대영]
그러니까 우크라이나전을 잘 보면 특히 러시아 측 같은 경우에는 실제로 저런 사례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심지어는 러시아군 같은 경우에는 전차라든가 장갑차라든가 그러니까 뭔가 돌격을 할 때 지원해야 하는 장비들이 지금 계속 파괴되면서 사실 그냥 맨몸으로 돌격하는 경우도 굉장히 많아요.
그래서 지금 이 발언 자체... (중략)
YTN 이승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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