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11월 ‘김 여사 특검의 달’”…총공세 예고

채널A News 2024-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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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시~13시 20분)
■ 방송일 : 2024년 11월 4일 (월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권동욱 전 청와대 행정관, 김진욱 전 민주당 대변인, 송영훈 국민의힘 대변인, 장윤미 전 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황순욱 앵커]
민주당은 지난 주말에 아시다시피 대규모 장외 집회를 열었습니다. 김건희 여사의 특검법 수용을 압박한 것이죠. 민주당은 이번 11월을 ‘김건희 여사 특검의 달’로 규정을 했습니다. 민주당은 또 명태균 게이트 진상 조사단으로 오늘 첫 회의를 시작했는데, 본격 돌입한 것입니다. 11월을 굉장히 강조하고 있어요. 이유가 궁금합니다. 혹시 11월에 중요한 선고 2개가 있어서 그러한 것 아니냐, 여당에서는 그래서 방탄 아니냐고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요.

[장윤미 전 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저는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충분히 그렇게 전망하거나 분석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것 말고는 흐름을 제지할 수 있는 다른 논거가 없어 보이거든요. 14일에 김건희 여사 특검법에 대해서 다시 한번 추진하는 일정이 있습니다. 지난 주말에 민주당 추계로 30만 명의 시민들이 모였다고 하죠. 앞으로 장외 집회를 계속할지 여부는 정무적으로 판단하겠다고 합니다. 민주당의 일부 요원들은 조국혁신당과 함께 탄핵과 관련해서는 시간도 너무 길고 역사적․국민적으로도 불행한 일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러한 부분과 관련해서 대안으로 임기 단축 개헌을 논의하는 모임을 발족시켰습니다.

해당 국면과 관련해서 정치적․법적․도덕적․논리적으로 아무 문제가 없다는 대통령실 참모, 그것도 가장 윗선에 있는 대통령 비서실장이 해명․변명을 하고 있습니다. 이 부분은 국민들과 싸우자는 것입니다. 국민의 역린을 이미 건드렸습니다. 이러한 부분과 관련해서 김건희 여사 특검법을 재추진하지 않는다면 저는 오히려 야당의 직무 유기라고 생각합니다. 탄핵과 관련해서, 민주당의 당론은 아닙니다만 국민들이 너무 힘들어하고 계시는 것은 객관적으로 확인되고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정치적 상상력을 발휘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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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태섭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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