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성문규 앵커
■ 출연 : 송영훈 국민의힘 대변인, 성치훈 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NIGHT]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정치권 관심 뉴스 짚어보는포커스 나이트 시간입니다. 오늘은 송영훈 국민의힘 대변인,성치훈 민주당 정책위 부의장과 함께하겠습니다. 두분 안녕하십니까? 윤 대통령이 어제 진행한 대국민 담화와 기자회견을 두고, 여당 내부에서도 반응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관련 발언 먼저 듣고 오겠습니다.
[정성국 / 국민의힘 의원(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 (대통령께서) '여사 라인'이 없다, 그런 표현에 대한 부정적인 말씀을 하셨기 때문에 사실상 이걸 수용이라고 보긴 어렵지 않느냐. 그리고 명태균 씨 의혹에 대해서도 대통령께서 일단 녹취에 나온 내용, 본인의 음성이 들어간 부분에 대해서 조금 명쾌하게 해명했으면 좋지 않았겠나 그런 부분이 있고요.]
[권영세 / 국민의힘 의원(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 : 아주 소탈하고, 아주 진솔하고, 전체적인 톤에 있어서도 굉장히 겸손하게 아주 잘 된 기자회견이었다, 이렇게 평가를 합니다. (한동훈 대표가 5대 요구를 했는데 대통령 기자회견으로 그 요구를 거의 다 들어준 것으로 보십니까?) 전반적인 것에 대해서 다 설명이 있었고, 또 거기에 대한 조치들이 있었고요. 그래서 거의 한동훈 대표 뭐 그걸 기준으로 할 것은 아니지만, 그 내용이 다 들어가 있다, 이렇게 저는 생각합니다.]
두 분의 말씀이 많이 다르죠? 친윤계 중진 권영세 의원은 진솔하고 겸손하게 아주 잘된 회견이었다고 호평을 했는데 그 앞에 들으신 친한계 정성국 의원,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이런 입장이네요.
[송영훈]
어제 윤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와 기자회견은 그 자체로만 평가될 것이 아니고 앞으로 있을 변화와 쇄신을 위한 구체적인 조치들 그런 것들까지 한 묶음으로 국민들께 평가받을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담화와 기자회견만 따로 떼어내서 평가하는 게 큰 의미는 없는 것 같다, 저는 그런 생각이 듭니다. 일단 기본적으로 담화와 기자회견은 그걸 보신 국민들께서 평가를 내리실 거고요. 또 이걸 전체 영상으로 보신 분들, 하이라이트로 보신 분들 또 텍스트로 접하신 분들이 다 평가가 조금씩 다를...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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