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의 고등학생 공격수인 양민혁이 통산 다섯 번째 K리그 '이달의 영플레이어'로 뽑혔습니다.
양민혁은 인천과의 33라운드 경기에서 1골에 도움 1개를 기록하며 팀의 3대 1 승리를 이끌었고, 김천과의 경기에서도 결승 골을 터뜨려 팀 승리를 도왔습니다.
양민혁은 지난달 모든 경기에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고, 해당 기간 강원은 3연승을 거뒀습니다.
2006년생 양민혁은 올 시즌 준프로계약 선수로 K리그에 데뷔해 지난 6월 정식 프로 선수로 전환했고, 올 시즌 출전과 득점, 공격 포인트 등 구단 최연소 기록을 모두 갈아치웠습니다.
올해 4월부터 7월까지 넉 달 연속 '이달의 플레이어상'을 받은 데 이어 이번에도 수상하면서 최다 수상 기록을 세웠습니다.
이달의 영플레이어상은 K리그 공식 경기 첫 출장을 기록한 연도로부터 3년 이하인 만 23세 이하 한국 국적 K리그1 선수에게 주어집니다.
YTN 이대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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