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정지웅 앵커
■ 출연 : 권혁중 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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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한 이슈를 전문가에게 묻습니다. 이슈콜입니다. 지난주 시가총액 1위 삼성전자가그야말로 체면을 구겼습니다. 한때 10만 전자를 넘봤던삼성전자의 주가가 4년 5개월 만에무려 4만 전자까지 추락한 겁니다. 결국, 지난주 금요일 장 마감 이후 삼성전자는 10조 원 규모의자사주 매입 계획을 발표했는데요. 흔들리는 주가 방어를 위해오늘부터 내년 2월 17일까지자사주 10조 원 규모를 사들이고 이 가운데 3조 원 규모는소각하기로 했습니다. 이 같은 소식에 삼성전자는 오늘6% 넘게 상승 출발했는데요. 삼성전자와 국내 증시 전망 살펴봅니다. 권혁중 경제평론가 연결돼 있습니다. 나와 계시죠?
[권혁중]
안녕하십니까?
안녕하십니까? 먼저 삼성전자가 오늘기분 좋게 상승 출발했습니다. 지난주 발표한 자사주 매입 소식이 호재로 작용한 거죠?
[권혁중]
맞습니다. 자사주 매입 소식이 상승장을 이끌었다, 이렇게 보시면 되겠는데요. 일단 15일날 같은 경우가 삼성전자가 7% 넘게 뛰었고요. 그중에 특징이 외국인들이 다시 순매수로 들어왔다는 거죠. 그런 다음에 장 후에 사실 공시하면서 향후 1년간 10조 원 규모의 자사주 분할 매입, 그다음에 그중 3조원은 3개월 내에 전략 소각하겠다고 발표했는데 이 이슈가 오늘 장에 영향을 미치면서 장중 6% 넘게 상승 시작을 했는데 이게 현재는 5.42% 정도 상승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아무래도 자사주 분할 매입이라든지 아니면 소각 이슈가 삼성전자에 좀 우호적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지난 2017년에도 자사주 매입 발표 이후에 주가가 9개월에 거쳐 50% 넘게 급등한 바 있거든요. 기대감이 커질 수밖에 없는 부분인데, 당시와 지금은 상황이 좀 다르다고요?
[권혁중]
다릅니다. 일단 동일한 것은 자사주 매입이 주가의 좋은 흐름을 이어간다는 건 맞습니다. 일단은 그 당시 2017년도인가 18년도 그 당시에는 기관이 17년 10월부터 18년 11월 30일까지 그때 9조 3000억 원 정도의 자사주 매입을 하고요. 거기에 대해서 소각을 시켰던 부분이 있었는데 그 당시에 10개월 뒤, 그러니까 1월 24일, 그러니까...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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