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이정섭 앵커, 조예진 앵커
■ 출연 : 허준영 서강대학교 경제학부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START]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최신 경제 소식을 빠르고 친절하게 전해 드립니다. 스타트경제, 오늘은 허준영 서강대학교 경제학부 교수와 함께합니다. 어서 오십시오. 철도노조에 대한 이야기를 하겠는데 어제에 이어서 오늘도 태업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출근시간대 일부 구간에서 운영이 지연될 것으로 보이는데 일단 사측과 노조의 이견을 좁히지 못하는 쟁점들이 어떤 것들이 있는 건가요?
[허준영]
우선 근무 형태, 4조 2교대로 전환해달라고 하는 부분이 있고요. 그다음에 이번에 서해선 등 새로 개통된 노선이 올해 9개가 있는데요. 인력이 아무래도 더 필요할 것이지 않습니까? 그래서 인력 좀 충원해달라고 하는 부분. 그다음에 정부가 기본급을 2.5% 인상 권고를 했는데 이것대로 인상안을 가져가달라 등등. 그다음에 승진 제도 공정화. 그다음에 인력감축에 대해서 중단해 달라. 이런 얘기들이 있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서울지하철 1호선에서 8호선을 운행하는 서울교통공사 노조도 보니까 내부에서 71%의 찬성률로 파업을 가결한 상황입니다. 오늘 오전에 구체적인 총파업 계획을 밝힐 예정이라고요?
[허준영]
맞습니다. 서울교통공사라고 하면 헷갈리실 수 있는데요. 앞에 철도노조는 1호선 일부, 3호선, 4호선 일부, 나머지 구간들 맡고 있는 데고, 그다음에 서울교통공사는 1호선부터 8호선 서울 시내 도심 다니고 있는 데 주로 맡고 있는 데인데. 여기도 지금 임금 인상 폭이랑 인력을 감축하려고 하는데 사측에서 이것에 대해서 오히려 인력을 늘려달라, 이런 것들에 대해서 지금 요구를 하는 상황이 서로 약간 대립하고 있는 상황으로 보이고요.
지금 파업이 말씀하신 대로 71% 노조의 가결로 파업이 진행될 수 있을 것 같은데 작년도 그렇고 재작년도 그렇고 사실 파업이 있었습니다. 파업이 재작년 같은 경우에는 하루 지속됐었고, 작년 같은 경우에는 이틀 정도 지속됐었잖아요. 그래서 그렇게 봤을 때는 앞으로 파업이 되더라도 지속 기간은 길지 않겠지만 양측의 이견은 어느 정도 빨리 좁힐 수 있느냐가 관건일 것 같습니다.
코레일 측에 이어서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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