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정보위원회가 전체회의를 열어 국가정보원을 상대로 현안 질의를 진행했습니다.
최근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북한의 러시아 파병 규모가 10만 명까지 늘어날 수 있다고 공개 언급한 가운데, 관련 동향 보고가 있었을지 주목됩니다.
정보위 브리핑 현장 연결합니다.
[박선원 / 국회 정보위 야당 간사]
금요일날 혹시 여러분께 브리핑해 드릴 게 있으면 하고 예산은 대부분 정보사항이기 때문에 예산에 대해서는 오늘 브핑을 하지 않겠습니다. 그외에 현안 관련해서 본질의, 보충질의에 나온 주요 내용 중에 국제 정세, 북한 동향, 러시아 파병 동향에 대해서.
그리고 실제로 그외의 여러 가지에 대해서 현안 관련 질의가 있었던 것에 대한 국정원장과 국정원의 답변에 대해서 먼저 브리핑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순서에 따라서 이성권 간사님께서 먼저 말씀하시겠습니다.
[이성권 / 국회 정보위 여당 간사]
오늘은 예산안과 법안을 다루는 정보위원회였지만 북한의 러시아 파병 문제 등 현안에 관련된 질의와 답변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먼저 현안 관련된 질의, 답변에 대해서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크게 두 가지 정도의 내용이 포함돼 있습니다.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 동향에 대해서 첫 번째고요. 최근에 최선희 외무상이 러시아를 방문했는데 그 배경과 결과에 대해서, 두 가지에 대해서 저희가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첫 번째로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 동향과 관련해서는 11군단 병력 중심으로 구성된 북한 파병군 이미 언론에 나왔습니다마는 1만 1000여 명은 러시아 동북부에서 현지 적응훈련을 마치고 10월 하순경에 쿠르스크로 이동 배치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현재 러시아의 공수여단이라든지 해병대에 배속되어서 전술 및 드론대응 훈련을 받고 있고 일부는 전투에 참여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다만 지금 국정원은 북한군이 최전선 전투에 참여하기 시작한 만큼 사상자가 발생하고 있을 것으로 보고 구체적인 작전수행 상황과 피해 규모를 파악하고 있는 중입니다. 그리고 일부 언론에서 투항이라든지 또 포로, 이런 기사가 난 적이 있는데 그 부분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도 포로나 투항 그리고 사상자 여부에 대해서는 사실관계가 상충하는 정보들이 많기 때문에 여기에 대해서는 정확한 파악을 하고 있는 중이다라는 답변을 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411201222457539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