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화성시 우정읍의 한 축사에 나와 있습니다.
이곳은 원래 소 2백 마리 정도가 있었던 두 동짜리 축사였는데요.
보시는 것처럼 한 개 동이 지붕부터 기둥까지 전부 무너졌습니다.
축사가 무너지면서 여기 있던 소들이 급하게 구조됐는데요.
축사 밖에 모여있다가 지금은 전부 안으로 이동한 상황입니다.
축사 주인을 만나봤는데요, 이런 일을 겪은 건 40년 만에 처음이라고 합니다.
[송억용 / 축사 주인 : 다친 소들이 좀 많아서, 압사된 것은 파악이 안 되고 일단 눈에 보이는 소만 최대한 철근을 주워내면서 빼내고 있거든요.]
축사는 오늘 새벽부터 조금씩 무너지기 시작했습니다.
밤새 쏟아진 눈의 무게를 이기지 못한 건데요.
축사 관계자는 새벽 4시가 되자 한쪽이 완전히 무너져내렸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습니다.
아직도 소 몇 마리는 나오지 못하고 있고요.
일부는 구조물에 깔려 다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기 안성시 대덕면에서도 축사 지붕이 내려앉았습니다.
축사 관계자는 YTN에 소 30여 마리가 보이지 않는다며 지붕 잔해에 깔린 것 같다고 전했습니다.
지금까지 경기 화성시 우정읍에서 YTN 유서현입니다.
자막뉴스ㅣ이선, 고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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