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나우/이슈콜] 북러, 군사적 밀착 과시...추가 파병 가시화? / YTN

YTN news 2024-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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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정지웅 앵커
■ 전화 : 홍 민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NOW]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우크라이나와 전쟁 중인러시아 국방장관이 지난주 북한을 방문해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직접 만났습니다. 안드레이 벨로우소프 러시아 국방장관은2차 세계대전 승리를 기념하는 내년 5월 9일이죠. 전승절 80주년 기념식에 북한군을 초청하겠다고 이렇게 약속했는데요.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과 김정은 위원장의 내년 방러 가능성이 나오는 상황에서 나온 초청이라 더 주목됩니다.

북러 간 군사 밀착 속에 북한군 파병에 이어 북한이 러시아에 무기 지원을 확대할지도 관심입니다. 북한이 최근 러시아에 최신형 240㎜ 다연장로켓포를 포함한 주력 포격시스템 100대를 러시아에 제공했다는 보도까지 나왔는데요. 홍민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과 함께 자세히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위원님 나와 계시죠.

[홍민]
안녕하세요.


전쟁통에 러시아 국방장관이 북한을 방문했습니다. 어떤 이야기들을 나눴을까요?

[홍민]
북한에서 보도한 내용을 토대로 좀 추론을 해 볼 필요가 있는데요. 북한 보도에 따르면 양국이 방위력 강화와 안전보장에 크게 이바지하는 것을 논의했다, 이렇게 보도를 했는데요. 여러 정황과 지금 러시아가 처하고 있는 상황들을 고려했을 때 네 가지 정도의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하나는 추가 파병 및 무기 또는 군수생산 관련 협력 부분입니다. 아마 북한이 8주 정도 남은 트럼프 행정부 출범에 앞서서 총공세를 펼치고 있는 상황입니다. 따라서 추가적인 병력이 굉장히 필요한 상황이고요. 실제 이미 파병된 북한군이 곳곳에 활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고 어느 정도 북한군이 기여를 한다고 판단해서 추가적인 파병을 통해서 공세의 고삐를 더 강화하려고 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여지고요.

특히 이 총공세 이후 지속적으로 전세를 관리하기 위해서는 군수생산의 안정적인 확보가 필요하기 때문에 이 부분도 논의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여집니다. 두 번째는 지금 북한이 안전보장 차원, 그러니까 한반도에서는 안전보장 차원을 요구한 부분이 있기 때문에 북러가 이번 기회를 통해서 연합훈련을 가시화하는 것도 논의했을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습니... (중략)

YTN 홍민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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