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김선영 앵커
■ 출연 : 김상일 시사평론가, 장예찬 국민의힘 전 최고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NOW]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각이 살아있는 정치 평론, 시사 정각 시작하겠습니다. 오늘은 장예찬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 김상일 시사평론가 두 분 모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먼저 첫 번째 키워드 내용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한동훈도 감정이 있는 사람이다. 정성국 의원, 친한계로 분류되는 의원이죠. 정성국 의원이 오늘 언론 인터뷰에서 이런 얘기를 했습니다. 왜 이런 얘기가 나왔을까요? 직접 들어보시죠.
[정성국 / 국민의힘 조직부총장 (어제, SBS '김태현의 정치쇼') : 한동훈 대표도 사람입니다. 사람이고 감정이 없는 사람이 아니죠. 그렇죠? 지금 사실 보면 명태균 사건 같은 경우도 이번 주에 명태균과 김영선 전 의원의 기소가 구속시한이 끝나죠. 끝나고 나면 아무래도 검찰 나름의 조사내용들이 나오고 이런 일들이 생길 것 아니겠습니까? (명태균 씨의 기소 여부가 어떻게 되느냐 이걸 보고 특검법을 판단하겠다는 말씀으로 이해하면 됩니까?) 그 상황이 지금 전혀 무관하다 할 수는 없잖아요. 대표께서는 지금 남아 있는 10일 사이에 대표가 어느 정도 생각 정리를 해야 되고요. (예를 들어서 당원게시판 논란을 이른바 친윤이 어떻게 대응하느냐 이것도 지켜보는 겁니까?) 저는 그것도 포함된다고 봐야죠.]
[김재원 / 국민의힘 최고위원 (SBS '김태현의 정치쇼') : 이게 전략적 모호성이라는 말을 쓰려면 진짜 모호하게 갔어야 되는데요. 제가 지금 말씀드린 내용으로 다 비추어져요. 그렇죠? 온 국민이 다 알게 만들고 있잖아요. 국민들이 보기에는 이게 한동훈 대표가 김건희 여사 특검법을 고리로 당원게시판 문제에 대해서 역공을 취하는가라는 의구심을 가질 수가 있어요.]
당장 일주일 뒤면 김건희 특검법 재의결에 들어가게 되는데 한동훈 대표의 입장이 명확하지 않은 것 같다, 이런 얘기들이 당내에서 나오자이런 논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한동훈 대표 입장은 김재원 최고위원 얘기는 전략적 모호성 아니냐 이렇게 해석을 하는데 어떻게 보셨어요?
[장예찬]
일단 명확하게 이야기를 하지 않음으로써 친한계가 특검법 통과에 대한 캐스팅보트다라는 것...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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