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출근길 추위 덜해, 오후부터 찬바람...동해안 대기 건조 / YTN

YTN news 2024-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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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출근길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YTN 야외스튜디오 연결합니다.

윤수빈 캐스터!

[캐스터]
네, 윤수빈입니다.


지금 바깥 날씨 어떤가요?

[캐스터]
네, 오늘 아침 출근길, 어제보다는 추위가 한결 덜합니다.

현재 서울 기온은 0.8도로, 어제 같은 시각보다 조금 더 높게 출발하고 있는데요.

하지만 오후부터 점차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한낮에도 4도에 머무르겠습니다.

옷차림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하늘 표정도 전해주시죠.

[캐스터]
네, 밤사이 서쪽 지방 곳곳에 내렸던 눈비는 대부분 그치고,

오늘은 전국 하늘에 구름만 다소 지나겠습니다.

다만 현재 호남 지방에만 약한 비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이 지역은 오늘 오전까지 1~5mm의 산발적인 비가 조금 더 내리겠습니다.

반면, 눈비 소식이 없는 동해안 지역은 대기가 점점 더 메말라가고 있습니다.

여기에 바람도 매우 강하게 불면서, '강풍주의보'가 동시에 발효 중인데요.

이런 날씨에는 작은 불씨도 큰불로 번지기 쉬우니까요.

산불 등 화재예방에 각별히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자세한 지역별 현재 기온 살펴보겠습니다.

대전 1.2도, 전주 4.5도 등 대부분 어제 아침보다 높게 출발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낮부터는 점차 한기가 남하하며 어제보다 기온이 1∼5도가량 내려가겠는데요,

오늘 서울 한낮 기온 4도, 광주와 대구는 9도가 예상됩니다.

절기 '대설'이자 주말인 내일은 서울 아침 기온이 영하 3도,

휴일은 영하 4도까지 뚝 떨어지겠고요.

추위 속 충남과 호남, 제주도를 중심으로는 또다시 비나 눈이 내릴 전망입니다.

현재 중부 일부 지역으로 눈이 쌓여있는 가운데,

낮 동안 녹았던 눈이 밤사이 다시 얼면서, 곳곳에서 빙판을 이루는 곳이 많겠습니다.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윤수빈입니다.







YTN 윤수빈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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