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 앞바다에서 모래 운반선과 어선이 충돌하면서 어선이 전복됐습니다.
어선에 8명이 타고 있었는데, 5명은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윤재 기자, 사고 내용 전해주시죠.
[기자]
네, 사고가 난 건 오늘 새벽 5시 40분쯤입니다.
경북 경주시 감포항 남동쪽 6km 해상에서 400톤 규모 모래 운반선과 20톤 규모 어선이 충돌했습니다.
충돌과 함께 어선이 전복되면서 승선원 8명이 실종됐습니다.
해경이 출동했을 당시 어선은 완전히 뒤집힌 상태였습니다.
해경이 곧장 구조작업을 벌여 5명을 구조했지만 모두 맥박과 의식이 없는 상태였습니다.
해경은 아직 구조하지 않은 3명이 어선 안팎에 있을 거로 보고 경비 함정 8척과 헬기 2대 등을 투입해 수색과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사고 해역에는 초속 6~8m의 바람이 불고 있고, 파도는 1~1.5m 수준인 거로 알려졌습니다.
운반선에는 10명이 타고 있었고, 모두 무사한 거로 확인됐습니다.
지금까지 대구경북취재본부에서 YTN 이윤재입니다.
YTN 이윤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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