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없는 조국혁신당…“선고 겸허히 받아들여”

채널A 뉴스TOP10 2024-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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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4년 12월 12일 (목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김기흥 전 대통령실 부대변인, 장윤미 전 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정혁진 변호사,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김종석 앵커]
조국혁신당이 주는 이름의 상징성, 그런데 곧 조국 전 대표가 수감이 되면요. 최진봉 교수님. 물론 계엄 사태는 정말 중차대한 일이죠. “탄핵 변치 않을 것이다. 선고 겸허히 받아들인다.” 순번까지 정했다면요. 조국 전 대표가 그래도 오늘은, 본인이 수감되는 날에는 대통령 탄핵의 불길은 활활 타오를 것이라는 정치적 메시지보다는, 어쨌든 대법원의 단죄까지 받았으면 사과나 유감 입장 표명을 뚜렷이 해야 하는 것이 아닌지 모르겠어요.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제가 생각할 때 본인 입장에서 본인은 죄가 없다고 생각하는 것 같아요. 그러니까 그러한 표현을 하지 않은 것으로 보이고요. 다만 선고를 겸허하게 받아들인다는 말로 갈음한 것 같습니다. 법원의 판단은 존중하지만 본인이 생각할 때는 본인이 이러한 정도의 처벌을 받는 것은 받아들이기 어렵다는 정도의 표현이라고 저는 생각하고요. 그리고 비례는 원래 순번이 다 정해져 있기 때문에 13번에 있는 백선희 교수가 순번을 이어받게 되고요. 다만 탄핵 표결이 되기 전에 받을 수 있을 것인가는 의문이 있어요. 시간이 조금 필요하거든요. 선관위에 결원이 생겼음을 국회에서 통보하면 선관위가 확인해서 임명해야 하기 때문에, 조금 시간이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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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태섭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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