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 위험” 촬영 중 실제로 ‘우지끈’

채널A News 2024-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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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브라질에서 다리가 무너져 최소 2명이 사망했는데요, 다리 붕괴 위험성을 고발하는 영상을 찍던 도중에 무너져내렸습니다. 

박수유 기자입니다. 

[기자]
난간을 따라 곳곳이 갈라진 위험한 다리 상태를 촬영 중인 남성.

순간, 다리 중간이 갈라지며 무너지고, 다리를 향해 가던 오토바이가 가까스로 멈춰서 사고를 피합니다.

현지시각 그제 브라질 북부의 한 대형 다리 중간이 무너져 최소 2명이 사망하고 10여 명이 실종됐다고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사고 이후 촬영된 드론 영상에선 끊어진 부분이 선명히 보입니다.

다리 중앙을 지나던 차량들도 50m 깊이의 강물에 빠진 가운데, 추락한 트럭에 실려 있던 황산까지 유출 돼 수색 작업이 난항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코끼리를 연상시키는 길쭉한 코가 달린 머리와 앞다리.

올해 6월 러시아 극동지역 사하 공화국에서 발견 된 아기 매머드의 사체인데, 5만 년 넘게 얼어 있던 겁니다.

러시아 북동연방대학은 현지시각 어제 길이 2m, 체중 180kg에 달하는 아기 매머드의 사체를 공개했습니다.

태어난지 1년 된 아기 매머드로 추정되는데, 동토층이 녹으면서 사체가 드러난 겁니다. 

[막심 체르파소프 / 러시아 북동연방대학교 매머드 박물관 책임자]
"현지 주민들이 매머드 사체가 녹아 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허리 부분까지 녹아 있었습니다."

매머드 사체 발견은 세계에서 7번째로 알려졌는데, 대학 측은 그간 발견된 사체 중 가장 보존이 잘 된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채널A 뉴스 박수유입니다.

영상편집 장세례


박수유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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