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에 고향을 찾는 분들도 계시지만 가족과 함께 해외로 여행 가는 분들도 많습니다.

이번 연휴 동안 214만 명이 인천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YTN 이슈리포터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이민재 리포터!

[리포터]
네, 인천국제공항에 나와 있습니다.


공항 상황 어떤가요?

[리포터]
네, 제가 이른 오전부터 공항에서 상황을 지켜봤는데요.

오전부터 여행객들이 서서히 몰리더니 지금 공항은 계속해서 북적이고 있습니다.

그럼, 연휴를 맞아 마카오 여행을 가는 가족들의 이야기를 들어보겠습니다.

[황정민·황정호 / 서울 성북구 장위동 : 네, 이번에 마카오 여행을 가게 됐는데 설날 맞아서 가족끼리 여행 가게 돼서 너무 행복한 것 같아요. 저도 이제 같이 취업도 해서 그 전에 여행을 가게 됐는데 생각보다 설레고 재밌을 것 같아서 기대되는 것 같아요.]

공항 내부 식당은 물론이고, 출국장과 체크인 카운터의 줄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추운 겨울날 휴양지로 떠나는 여행객들은 다소 가벼운 옷차림으로 공항을 찾았는데요.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어제(24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공항을 이용하는 일 평균 여객이 21만4천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2만4천여 명이었던 작년 설 연휴와 비교하면 무려 12.8% 늘어난 수치입니다.

특히 설 연휴 첫 주말인 오늘은 12만천 명의 출국 인원이 예상돼, 이번 연휴 중 가장 많은 여행객이 몰릴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공항 주변 도로와 주차장도 크게 혼잡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공사는 연휴 기간 출입국장 운영시간을 늘리고 보안검색대를 확대 운영하는 등 특별교통 대책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연휴 맞이 여행 안전하게 잘 다녀오시고요.

즐거운 명절 보내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인천국제공항에서 YTN 이민재입니다.




YTN 이민재 ([email protected])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email protected]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501251606395683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