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큰 추위 없는 휴일...밤사이 날씨 급변, 내일 전국 폭설 / YTN

YTN news 2025-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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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둘째 날인 오늘도 예년 기온을 웃돌며 온화하겠습니다.

다만, 밤사이 날씨가 급변하겠는데요,

내일은 추위 속에 폭설이 쏟아지며 귀성길 불편이 우려됩니다.

자세한 날씨는 과학기상부 신미림 캐스터와 알아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설 연휴 첫날인 어제는 마치 초봄처럼 온화했는데요, 오늘도 추위 걱정 없다고요?

[캐스터]
어제 패딩을 입고 나갔는데 종일 덥더라고요,

어제 서울 낮 기온이 11.4도까지 올라 계절의 시계가 한 달 이상 앞서갔습니다.

오늘은 어제보다는 기온이 내려가겠지만, 여전히 예년 기온을 웃돌며 큰 추위 없겠는데요,

오늘 서울 아침 기온은 1.8도로 이맘때보다 8도나 높았고, 한낮에도 서울 7도, 대전과 광주 8도, 부산 11도 등 바깥 활동 하기 수월하겠습니다.

다만, 낮 동안 기온이 오르면서 강이나 호수, 저수지의 얼음이 얇아져 깨질 우려가 있으니까요.

해빙기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어제 내륙은 맑았지만, 동해안에는 눈비가 내렸는데요, 오늘 하늘 표정은 어떤가요?

[캐스터]
어제 동해안 지역에는 종일 오락가락 눈이 이어졌습니다.

특히, 강원 산간에는 10~20cm의 폭설이 쏟아지며 대설특보가 내려지기도 했는데요.

밤사이 제주 산간에도 제법 많은 눈이 내려 쌓였지만, 새벽에 모두 잦아들었고요, 지금은 하늘만 다소 흐려져 있습니다.

낮 동안 눈비는 내리지 않겠지만, 강원 산지와 경북 북동 산간, 동해안 지역에는 이미 많은 눈이 쌓여 있습니다.

특히, 교량과 고가도로, 터널 입·출구 등에서는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는데요.

이 지역으로 향하시는 분들은 교통안전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오늘 강원과 영남, 제주도는 하늘빛이 종일 흐리겠고, 수도권과 충청, 호남 지방은 구름만 많이 지나겠습니다.


그런데 월요일인 내일부터는 날씨가 급변한다고요?

[캐스터]
목요일까지 이어지는 '설 황금 연휴'에 날씨가 비상입니다.

오늘 밤사이 기상 상황이 급변할 전망인데요,

내일과 모레 전국에 눈비가 내리는 데다, 날씨도 급격히 추워지겠습니다.

자세한 눈 상황 살펴볼까요?

오늘 밤 강원 지역부터 다시 눈이 내리기 시작하겠습니다.

모레까지 강원과 전북 동부, 제주 산간 많은 곳에 30cm 이상, 경기 내륙과 충청에도 20cm 이상의 폭설이 쏟아... (중략)

YTN 신미림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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