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에도 서울 도심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 찬반 집회가 동시에 열려 교통혼잡이 예상됩니다.

서울경찰청은 내일(1일) 오후 광화문 일대에서 '윤석열 즉각 퇴진·사회 대개혁 비상행동'이 주최하는 집회가 열려 일부 도로가 통제된다고 밝혔습니다.

비상행동은 내일 오후 4시 동십자교차로부터 적선교차로 사이에서 집회를 한 뒤, 숭례문교차로를 거쳐 태평교차로까지 행진할 예정입니다.

윤 대통령 탄핵을 반대하는 자유통일당도 비슷한 시각 세종교차로부터 대한문까지 집회를 개최합니다.

경찰은 가변차로를 운영하고, 행진 구간에 교통경찰 240여 명을 배치해 차량을 우회하는 등 교통을 관리한다는 계획입니다.

자세한 교통 상황은 서울경찰청 교통정보 안내 전화(02-700-5000)나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www.spatic.go.kr), 카카오톡(교통정보센터 내비게이션)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YTN 임예진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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