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한 영향력 키운다"...경기도 '착한 기업' 응원 / YTN

YTN news 2025-04-13

Views 65

이윤을 추구하면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이른바 '착한 기업'의 활동 소식은 접하는 이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하는데요.

경기도가 사회에 선한 영향을 끼치는 착한 기업들을 해마다 발굴해 응원하고 있습니다.

최명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선수들이 탁구 복식 경기 훈련에 여념이 없습니다.

2년 전 창단된 경기도 화성시 중견 반도체 제조 기업 소속 장애인 선수들입니다.

이 기업은 장애인 탁구팀 운영은 물론 꾸준한 사내 모금 활동으로 지금까지 11억 원을 기부하는 등 선행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김학진 / 넥스틴 부사장 [경기도 인증 '착한기업'] : 매출을 이룬 거에 저희 나름대로는 1% 정도는 반드시 저희보다 좀 약한 사람, 이런 데 기부를 해서.]

이 정신요양시설은 지난해 경기도 내 한 기업의 도움으로 출입문을 자동문으로 교체했습니다.

덕분에 입소자의 안전이 크게 개선됐습니다.

[박진석 / 정신요양시설 원장 : 이게 단순히 문만 바뀐 게 아니고 개방감이라든가 우리가 여기 시설에서 이분들이 출입을 하는 시스템 자체가 바뀌었거든요.]

자동문을 후원한 기업은 한 달에 한 곳씩 취약 기관을 골라 자동문 무료 설치를 돕고 있습니다.

혜택을 받은 곳만 60곳이 넘습니다.

[이대훈 / 코아드 대표[경기도 인증 '착한기업'] : 같이 더불어서 살 수 있으면 사회적으로 서로 서로가 가진 사람들이 조금 더 나누고 이러한 문화가 잘 형성이 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지난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경기도로부터 '착한 기업' 인증을 받은 업체는 모두 125곳.

선정 기업엔 중소기업 지원 사업 등 15종의 우대 혜택이 주어지고, 최대 2천만 원의 지원금도 지급됩니다.

[고강현 / 경기도 공정경제기획팀 주무관 : 지역 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기업들을 더 많이 발굴하고 기업들이 자율적으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입니다.]

사회적 가치 실현이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된 시대.

경기도는 올해 11개 기업을 착한 기업으로 새로 인증할 방침입니다.

YTN 최명신입니다.






YTN 최명신 ([email protected])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email protected]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15_202504140209181900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Share This Video


Download

  
Report for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