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올 성장률 0.8%”…기준금리 0.25%P 인하

중앙일보 2025-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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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마저 0%대 성장 전망을 공식화했다. 관세 충격, 내수 부진 겹악재에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1.5%에서 0.8%로 반토막을 냈다.
 
경기를 부양하기 위해선 기준금리 ‘빅컷’(0.5%포인트 인하)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있지만 집값 상승, 환율 불안 우려에 한은은 0.25%포인트만 우선 내렸다.
 
29일 한은은 올해 실질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을 0.8%로 수정해 전망했다. 2023년 11월 이후 지난 2월까지 네 차례(2.3%→2.1%→1.9%→1.5%)에 걸쳐 지속해서 전망치를 낮춰 왔는데 결국 0%대를 찍었다. 건설경기 부진과 소비 침체가 맞물린 탓이다. 민주화 이후 한국 경제가 연 1% 미만 성장에 그친 건 1998년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4.9%), 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0.8%), 2020년 코로나 팬데믹(-0.7%) 등 세 번뿐이다. 한은은 내년 성장 예측치도 1.8%에서 1.6%로 낮췄다.
 
미·중 갈등이 재점화하고 트럼프 정부가 주요국에 상호관세를 다시 높게 부과하면 올해와 내년 성장률이 각각 0.7%, 1.2%로 더 떨어질 수 있다고 한은은 예상했다. 대신 올해 말까지 미 관세가 상당 폭 인하될 경우엔 0.9%, 1.8%로 올라갈 수 있다고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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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원문 :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40081?cloc=dailymo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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