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추' 앞두고 전국에 많은 비...'극한 호우'에 피해 우려 / YTN

YTN news 2025-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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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조진혁 앵커
■ 출연 : 공항진 YTN 재난 자문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특보]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비 상황 전문가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공항진 YTN 재난 자문위원 전화로 연결합니다.

위원님 나와계시죠?

[공항진]
안녕하세요.


오늘 오전부터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이는데요.

어느 지역에 얼마나 비가 올까요?

[공항진]
밤새 빗줄기가 굵어지고 있죠.

북한 지방에 머물던 비구름이 남쪽으로 내려오면서 철원 지방 그리고 연천 그리고 그리고 동두천 이쪽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 지방으로 비가 집중되고 있는데.

현재 비가 가장 많이 내리고 있는 지역을 보니까 철원군 의천이라는 곳에 시간당 40.5mm의 장대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마음을 놓을 수가 없는데요.

강원도 철원에는 호우경보가 발효 중이고 경기도 연천과 경기도 동두천, 포천, 파주 그리고 강원도 화천, 양구, 인제 이런 곳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상태입니다.

비구름이 동서로 길게 아주 좁은 띠를 이루고 있어요.

그래서 이 비구름이 남쪽으로 이동하면서 오늘 전국에 비가 올 것으로 보이는데 오후까지 서울, 경기와 강원에는 30~100mm, 많은 곳은 150mm가 넘는 큰비가 오겠고 충청과 남부지방에는 내일 아침까지 최대 100~120mm 이상의 많은 비가 예상됩니다.


얼마 전에는 비가 많이 왔던 남부지방이 특히 걱정인데 지금 비구름대가 남쪽으로 이동하고 있다면서요?

[공항진]
그래서 오전에는 주로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 지방에 비가 집중될 것으로 보이고요.

오후에는 수도권과 경기 남부, 강원 남부와 충청 북부에, 그리고 밤부터 내일 새벽 사이에는 충청 남부와 남부지지방에 국지성 호우가 이어질 가능성이 큽니다.

이번 비의 특징은 동서로 길게 비구름이 있는데 이 비구름이 가늘어요.

좁은 띠를 이루고 있기 때문에 비가 내리는 지역이 일정치 않고 쏟아질 때는 강하게 쏟아지다가 주춤할 때도 있고 이런 형태를 띨 것으로 보여서 더욱 대비하기가 어려운 상황인데 일단은 길게 이어진 비구름이 남쪽으로 내려가니까 강한 비가 내릴 때는 여러 가지 대비를 하시는 것이 좋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짚어주신 지역...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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