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은 오는 21일까지 한국도로공사 전주수목원에서 40여 종 이색 열대 꽃식물로 꾸민 '열대식물의 유혹, 색과 선' 전시회를 연다고 밝혔습니다.
전시에는 칸나, 콜레우스, 관상용 고구마 등 고온에 강한 식물과 야자류, 파초류 등이 포함됐고, 전시장 주변에는 800여 개 중형 화분으로 '꼬부랑 고갯길' 등도 조성했습니다.
이영란 국립원예특작과학원 화훼기초기반과장은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육성 품종과 열대성 화훼류를 적절히 이용하면 무더운 여름철에도 개성 있는 화단을 꾸밀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YTN 최기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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