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오늘 오전 한학자 총재의 특검 출석 모습부터 보고 오겠습니다.
오늘 오전 서울 광화문 김건희 특검 사무실 앞
김건희 특검 사무실 앞으로 한학자 총재가 탄 차량이 들어옵니다.
문이 열린 차 안에서 한 총재가 부축을 받으며 천천히 차에서 내리는데요.
특검 사무실로 들어갈 때까지, 한 총재 양옆으로는 부축하는 사람 둘과 우산을 씌워주는 한 사람이 동행했고요.
취재진의 질문이 쏟아졌고 한 총재는 짧게 답하고 들어갔는데, 한 총재 지지자로 추정되는 이들의 응원 목소리도 카메라에 담겼습니다.
들어보겠습니다.
[취재진 : 권성동 의원에게 1억 원 전달하신 거 맞습니까? 김건희 씨에게 목걸이하고 가방 전달한 것 맞습니까?]
[한학자 / 통일교 총재 : 비 오는데 수고가 많아요. 나중에, 나중에 들으세요.]
[취재진 : 왜 특검과 일정 조율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조사 날짜 정하셨나요?]
[한학자 총재 지지자 추정 : "힘내십시오" "힘내세요" "어머니 힘내세요!"]
[취재진 : 왜 오늘 일방적으로 조사 날짜 정하셨습니까?]
[한학자 / 통일교 총재 : 내가 아파서 그랬어요. 수술받고 아파서 그래요. 나중에 다 만나서 얘기합시다.]
YTN 한동오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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