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컵라면·건빵...생명의 위협" VS "컵라면은 특식" [앵커리포트] / YTN

YTN news 2025-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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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계리 변호사가 윤석열 전 대통령이 법정에 나갈 때 끼니를 제대로 못 챙겨 생명의 위협까지 있다며 석방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다른 한편에서는 윤 전 대통령이 오히려 특혜를 받았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데요,

화면으로 함께 보시죠.

[김계리 / 변호사 , 그제 '김계리 TV' : (윤석열 전 대통령은) 제대로 된 아침 식사를 하지도 못한 채 점심시간에는 컵라면과 건빵으로 점심식사를 하였습니다. 구치소에 복귀하면 저녁 식사가 없거나 미리 말을 하면 소량의 밥을 준비하여 놓는다고 합니다. 피고인에게 실명과 생명의 위협까지 이를 수 있게 한다는 점에서 인권보장의 문제이기도 하다는 점을 검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 변호사가 그제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윤 전 대통령 보석을 허가해줘야 하는 이유를 나열했는데요,

지난 7월 구속 심사 때를 예로 들면서 윤 전 대통령이 앞으로 재판과 특검 조사에 모두 나가게 되면 끼니가 부실한 이유 등으로 생명의 위협까지 이를 수 있다는 겁니다.

이에 대해 변호사이기도 한 장윤미 민주당 대변인은 컵라면이 오히려 특별대우라고 평가했습니다.

[장윤미 /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어제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 : 법정에 나갈 때 컵라면과 건빵인 이런 별식을 먹는지 저는 처음 알았는데요. 이거는 특식 같은데요. 단순 별식이 아니라 이건 전직 대통령이라서 주는 거라고 저는 생각이 들고 이런 이야기를 하는 게 그러면서 인권 침해를 주장하는 게 라면을 먹는 게 왜 인권 침해입니까? 이게 밥을 안 주고 건빵을 줬으면 인권 침해여도 저는 사서 먹는 거는 알고 있고요. 왜냐하면 그래서 영치금을 넣어주는 거고 그런데 이렇게 정기적으로 먹었다는 거잖아요.]

정성호 법무부 장관도 가만히 있지 않았습니다.

오늘 SNS를 통해 '윤 전 대통령은 수용실에서 서바이벌이 어렵다고 하고, 변호사는 밥투정을 부리고 있다'며 '곧 구치소 투룸 배정과 배달앱 설치까지 요구하는 거 아니냐' 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지난 1차 구속 때와 같이 부당한 특혜를 기대하지 말라'고 경고했는데요,

여기에서 말하는 부당한 특혜란 윤 전 대통령이 지난 1월 서울구치소에 수감됐을 당시 교정 직원 7명이 수발을 들었다는 내용입니다.

지난 4월, 현직 교도관들만 접속할 수 있는 온라인 게시판에 당시 윤 전 대통령이 교정 직원 7명을 징발해 24... (중략)

YTN 이세나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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