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 상병 특검, 주말에도 조사...내란 특검, 이번 주 조태용 소환 / YTN

YTN news 2025-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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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 상병 특별검사는 휴일인 오늘도 이원모 전 인사비서관과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먼트 대표를 소환 조사합니다.

내란 특별검사는 이번 주 조태용 전 국정원장을 소환할 방침인데, 계엄 당일 국무회의 관련 수사가 막바지에 이르렀단 관측이 나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이준엽 기자, 채 상병 특검 수사 상황부터 전해주시죠.

[기자]
네, 채 상병 특검은 잠시 뒤 오전 10시, 이원모 전 인사비서관과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먼트 대표를 나란히 소환합니다.

지난 1일에 첫 조사를 받았던 이 전 비서관은 범인도피와 직권남용 혐의 피의자 신분인데요.

특검은 이 전 비서관을 상대로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의 호주대사 임명을 통한 도피 의혹과 관련해 따져 물을 전망입니다.

특검은 그제도 소환했던 이 전 블랙펄인베스트먼트 대표에 대해서는 이른바 '멋쟁해병' 단체대화방 구성원들의 임성근 전 해병대 사단장 구명 로비 의혹을 조사할 것으로 보입니다.


내란 특검은 이번 주 조태용 전 국정원장을 소환하죠.

[기자]
네, 내란 특검의 경우 오늘 별도 소환 일정을 잡지 않고 이번 주 예정된 조태용 전 국정원장 소환과 박성재 법무부 장관의 구속영장 실질심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두 사람 수사가 마무리되면 특검은 계엄 당일 국무회의에 참석한 주요 인물들과 관련한 수사는 마무리 짓고, 외환 관련 수사에 힘을 쏟을 것으로 보입니다.

조 전 원장은 홍장원 전 국정원 1차장의 이른바 '체포조 명단' 메모 신빙성을 흔들기 위해 국정원 CCTV를 국회에 선별적으로 제공한 의혹을 받습니다.

또, 비상계엄 선포 계획을 듣고도 국회에 보고하지 않아, 국가 안전보장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상황은 지체 없이 보고하도록 하는 국정원법 조항을 지키지 않았단 의혹 등도 받습니다.

모레 구속 심사를 앞둔 박 전 장관에게는 법무부에 관련 지시를 내리며 비상계엄에 적극적으로 가담한 혐의가 적용됐습니다.


김건희 특검 상황도 전해주시죠.

[기자]
김건희 특검은 내일 삼부토건 주가조작 사건으로 구속된 이일준 회장과 이응근 전 대표의 보석 심문을 앞두고 있습니다.

삼부토건 측은 지난 2023년 5월 폴란드에서 주최한 우크라이나 재건 포럼에 참석하며 대대적 홍보를 통해 주가를 띄운 뒤 부당 이익을 취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 (중략)

YTN 이준엽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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