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나경철 앵커
■ 출연 : 서용주 맥 정치사회 연구소장,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NOW]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각이 살아있는 정치 평론,시사 정각 시작합니다. 오늘도 각이 서는 두 분 모셨습니다. 서용주 맥 정치사회 연구소장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오늘부터 본격적인 APEC 기간에 돌입합니다. 국가적으로 큰 행사를 앞둔 지금, 정치권에선 이번 주 만이라도 싸우지 말자, 이런 목소리가 나왔는데요. 정청래 민주당 대표 목소리 들어보겠습니다. 싸우지 말자. 사실 많은 국민이 바라는 내용이 아닐까 싶은데 어떻게 들으셨어요?
[서용주]
그렇죠. 정치권이 싸움이 업인 양 비춰지면 국민들한테 어떻게 느낌을 주겠습니까. 그러니까 이게 싸우지 말자는 말이 굉장히 무슨 특별한 일처럼 하는데 원래 평상시에 안 싸워야 돼요. 그러니까 우리가 정치하시는 분들께서 오해하는 게 정쟁은 솔직히 지양해야 됩니다. 그런데 정치에 논쟁은 있어야 돼요. 논리는 싸우는 것을 허용해 주는 게 정치권이거든요. 그러면 논리로 싸워야 되는데 지금 현재 싸우는 게 뭡니까? 꼬투리 잡고 신상 공격하고 이게 정쟁이에요. 싸워봤자 나중에 결과가 생산적인 게 안 나온다, 이게 정쟁인데 정청래 대표가 이렇게 제안했는데 APEC 기간에만 안 싸운다고 하지 말고 앞으로 싸우지 말자라고 하는 게 어떨까. APEC, 정말 세기의 외교무대가 열렸으니까 이 성공을 기원하는 것은 여야 모두 똑같을 거라고 생각을 해요. 그래서 저는 이런 부분에 있어서 이번 기회를 계기로 정쟁만 하지 말자 하지 말고 논쟁으로 가자, 이렇게 얘기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런데 이번 주는 계속 국감기간이잖아요. 이번 주에 안 싸울 수 있겠습니까? 어떻게 예상하세요?
[윤희석]
정청래 대표도 국회가 지금 싸우는 데만 열중하고 있다, 이걸 인정하신 거잖아요. 안팎의 상황이 있어서 지금 우리가 싸우는 것을 잠깐만 보여주지 말자, 이 얘기인데 그게 가능하겠습니까? 그렇게 하면 좋죠. 그런 구조를 만들어야 되는데 더더군다나 국감 기간이 아직 안 끝났기 때문에 어떻게 진행될지는 사실 좀 반신반의하는 그런 분위기예요. 다만 그래도 여당 대표께서 오랜만에 의미 있...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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