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출근길 광화문의 모습입니다.
울긋불긋한 단풍이 배경이지만, 시민들의 옷차림은 영락없는 겨울인데요.
올가을 들어 가장 추운 아침이었습니다.
낮부터 차츰 기온이 올라, 한파특보는 모두 해제됐고요.
내일부터 평년 기온 회복합니다.
당분간 기온은 오름세를 보여, 주 후반까지 포근하겠습니다.
내일 아침 서울 6도로 오늘보다 5도 정도 높고요.
부산은 11도로 두 자릿수입니다.
한낮에는 서울 16도, 대구 18도로 큰 추위 걱정은 없지만요.
일교차가 15도 안팎으로 크게 벌어지는 만큼 건강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채널A 뉴스 날씨였습니다.
마지현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