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를 대표하는 홈런 타자, 삼성의 박병호가 은퇴합니다.
지난 2005년 LG에 입단해 키움과 kt, 삼성에서 활약한 박병호는 역대 세 번째인 통산 418개의 홈런에 6차례 홈런왕을 차지했고, 2016년부터 2년 동안 메이저리그에서 뛰었습니다.
올 시즌에도 15개의 홈런을 기록하고 가을야구에서도 뛰었지만, 선수 생활을 마무리하기로 결정했습니다.
2008년 현대에 입단해 여러 팀을 거친 뒤 지난해 삼성과 계약한 불펜 투수 임창민도 통산 563경기에 123세이브, 87홀드의 기록을 남기고 은퇴를 선언했습니다.
YTN 이경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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