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휴일 온화한 늦가을...오후부터 찬바람, 내일 초겨울 / YTN

YTN news 2025-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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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인 오늘도 예년보다 온화한 늦가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하지만 오후부터 찬 바람이 강해지겠고, 내일은 다시 반짝 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자세한 날씨, 과학기상부 홍나실 캐스터와 알아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오늘 아침도 날이 크게 쌀쌀하지 않는데, 내일부터는 다시 추워진다고요.

[캐스터]
오늘 아침도 예년 기온을 크게 웃돌면서 공기가 다소 부드럽습니다.

서울 아침 기온 10.9도를 보이며, 예년보다 5도가량 높았는데요.

낮 동안에도 어제만큼 기온이 올라 온화하겠습니다.

오늘 서울 낮 기온 17도, 대전과 광주, 강릉 19도, 부산은 22도까지 오르겠고요.

예년 기온을 1~3도가량 웃돌겠습니다.

다만, 오후부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겠고, 밤사이 기온이 크게 떨어지겠는데요.

내일 서울 아침 기온이 4도까지 내려가며 기온 차가 10도 이상으로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들쑥날쑥한 기온 변화에 면역력이 약해지기 쉽습니다.

어느 때보다 건강 관리에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막바지 단풍구경 계획하시는 분들이 많을 거 같은데, 오늘 하늘 표정은 어떤가요.

[캐스터]
오늘 아침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내리던 비는 모두 그쳤습니다.

지금은 하늘빛만 흐린 상탠데요.

다만, 밤사이 내린 비로 습도가 높아지고, 기온까지 내려가면서 내륙 곳곳에 짙은 안개가 생긴 곳이 많습니다.

특히, 충청과 전북 지역을 중심으로 가시거리가 200m가 채 안되는 곳이 있는데요.

현재 전북 김제의 시정은 60m, 충남 논산도 80m까지 바짝 좁혀져 있습니다.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게 낄 수 있으니까요.

안개가 심한 곳에서는 천천히 서행 운전하고, 차간거리는 평소보다 2배 이상 확보하는 게 좋습니다.

안개는 기온이 오르면서 점차 걷히겠고, 낮 동안 전국적으로 하늘에는 구름만 간간히 지나겠습니다.

오늘 미세먼지 걱정도 없어서 한낮에는 막바지 단풍 나들이 즐기기 좋겠습니다.


그런데 오늘 오후부터 전국적으로 바람이 강해진다고요.

[캐스터]
오늘 낮까지는 온화한 날씨 속 바람도 잠잠하겠지만, 오후부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며 바람도 점차 강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전국 곳곳에서 순간 풍속이 초속 15m에 달하는 곳이 있겠는데요.

강원 산간은 초속 20m의 매우... (중략)

YTN 홍나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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