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도로 꽁꽁, '미끄럼 비상'...아침에도 영하권 추위 / YTN

YTN news 2025-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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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 출근길 날씨 알아봅니다.

YTN 야외스튜디오 연결합니다. 정수현 캐스터!

[캐스터]
네, 정수현입니다.


오늘 아침 출근길은 미끄럼 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요?

[캐스터]
네, 지금도 곳곳에서 눈으로 인한 각종 불편이 잇따르고 있는데요,

아침에도 영하권 추위가 이어지면서 많은 곳에 도로 살얼음과 빙판길이 만들어져 있습니다.

특히 도로 살얼음은 눈에도 잘 보이지 않아서, 미끄럼 사고 없도록 평소보다 차간거리를 두 배 이상 두는 등 안전하게 이동하셔야겠습니다.


그래도 오늘 낮부터는 추위가 누그러진다고요?

[캐스터]
네, 아침까지는 영하권 추위가 이어지지만, 오늘 낮부터는 대부분 지역에서 기온이 영상권을 회복하겠습니다.

바깥 활동하는 데 한결 수월하긴 하겠지만, 그래도 감기 걸리지 않도록 옷차림 따뜻하게 해주시기 바랍니다.

하늘은 대체로 맑지만, 울릉도와 독도에는 아직 대설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오전까지 최고 10cm의 눈이 더 오겠고요. 호남 서부에는 약하게 눈이 날리겠습니다.

현재 대부분 지역에서 영하권 추위가 나타나는 가운데, 강원도를 중심으론 한파특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재 강원도 화천 사내면이 -16.1, 철원은 -14.8도까지 떨어져 있습니다.

그 밖의 지역에서도 서울이 -6.8도, 대전 -5.2도, 대구 -1.6도로 공기가 매우 차갑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2도, 대전 6도, 대구와 창원 7도가 예상됩니다.

주말인 내일부턴 추위가 한층 더 누그러지겠고요,

중부 곳곳에 약한 비나 눈 예보가 있긴 하지만, 양이 적어서 야외 활동에는 큰 지장이 없을 전망입니다.

반면 눈비가 오지 않은 동해안 지역은 여전히 대기가 메마르고 있습니다.

겨울철 화기 사용이 많아지는 시기인 만큼, 불씨 관리에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지금까지 YTN 정수현입니다.





YTN 정수현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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