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박스권에서 오르내린 끝에 1% 상승 마감했습니다.

지수는 전장보다 1.34% 오른 4,154.85로 장을 마쳤습니다.

코스피는 4,109로 상승 출발한 뒤 하락과 상승을 거듭하다가 오후 들어 오름폭을 키웠습니다.

외국인이 3천2백억 원 넘게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렸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3천4백억 원, 300억 원어치 주식을 팔았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기업 가운데 삼성전자는 1% 올라 10만 9,500원을 기록했고 SK하이닉스는 6% 급등해 57만7천 원으로 정규 거래를 마쳤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은 벤츠와 대규모 전기차 배터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6% 가까이 올라 45만 원으로 마감했고, 코스피 이전 상장을 결정한 알테오젠 주가도 강세를 보이며 45만8천 원을 기록했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0.33% 오른 927.79로 마감했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오후 3시 반 기준 1.9원 내린 1,466.9원을 기록했습니다.






YTN 손효정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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