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권 강타한 '통일교 의혹'...키맨 윤영호, 수사 협조할까? / YTN

YTN news 2025-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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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이세나 앵커
■ 출연 : 장현주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 김기흥 국민의힘 미디어 대변인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정치권을 강타한 통일교 금품 로비 의혹 파장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에서는 '통일교 게이트'라 부르며 여권을 향한 공세를 강화하고 있는데요. 정치권 이슈, 두 분과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장현주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 김기흥 국민의힘 미디어 대변인 나오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윤영호 전 본부장의 진술에서 시작된 이번 통일교 금품 로비 의혹. 정치권 파장이 계속되는 모양새인데 어제 윤 전 본부장이 권성동 의원 재판에 증인으로 나섰습니다. 그런데 이 자리에서 관련 언급은 안 했다고 하고 세간에 회자되는 진술을 한 적 없다. 사실상 진술을 바꾼 거 아닌가요?

[장현주]
그렇죠. 진술이 오락가락하고 있다고 봐야겠습니다. 윤영호 전 본부장이 정치권에 줄을 대기 위해 금품을 전달했다는 취지의 진술을 한 것으로 알려져서 사실상 여의도 정가가 뒤집어진 상황이다라고 볼 수 있을 정도로 그런 상황이거든요. 그런데 지금 윤영호 전 본부장이 결국 또 다른 재판에 나가서는 본인이 오해를 받고 있다라는 식의 이야기도 하고 그리고 만난 적도 없는 사람들에게 금품을 전달한다는 것 상식적이지 않다. 결국에는 본인이 앞서 했다고 알려진 진술을 뒤집는 발언을 했다고 볼 수밖에 없습니다. 이렇다면 결국 윤영호 전 본부장의 진술 자체가 신빙성이 있는가에 대한 의심이 당연히 생길 수밖에 없습니다. 수사기관에서도 어떤 사람의 진술이 믿을 만하다고 판단하는 기준이 크게 두 가지인데요. 진술의 일관성 그리고 진술의 구체성입니다. 그런데 지금 일관성 없이 진술이 계속 흔들리는 상황으로 보이고 그리고 사실상 상대적으로 구체적이지 않고 모호한 진술들이 계속해서 나온다고 한다면 수사기관으로서도 윤영호 전 본부장의 진술 자체의 신빙성, 낮게 평가할 수밖에 없다고 보입니다.


진술을 번복하나라는 특검 질문에 윤영호 전 본부장은 즉답한 피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하나의 전략이라고 보입니까?

[김기흥]
제가 볼 때는 진실을 처음에 말했는지, 아니면 처음부터 특검에 원하는 답을 말했는지 그건 잘 모르...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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