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가 수원 남문시장 일대 8개 시장과 함께 응모한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특성화시장 육성 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20억 원을 확보했습니다.

시는 오는 2027년 12월까지 총 40억 원을 투입해 남문시장을 문화·관광·쇼핑·체험이 결합된 복합 상권으로 조성할 계획입니다.

수원시는 앞서 수원 도시재단을 비롯해 지동시장, 영동시장, 팔달문시장, 못골종합시장, 미나리광시장, 시민상가시장, 남문패션1번가시장, 구천동공구시장 등 남문 일대 8개 시장 등과 '수원남문시장 컨소시엄'을 구성해 응모했습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왕이 만든 시장인 수원 남문시장이 지난 이백삼십 년의 역사에 이어 미래 이백 년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YTN 최명신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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