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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락 "핵잠 '한미 별도 합의' 가능성 협의...대북 관계 조율도 기회" / YTN

YTN news 2025-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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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락 실장 방미…"정상합의 이행·대북정책 공조"
위성락 "핵잠 위한 한미 별도 합의 가능성 협의"
호주, 미국과 별도 협정 체결해 핵추진 잠수함 추진
한미 원자력 협정 ’핵물질 군사적 사용 금지’ 우회


미국을 방문한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핵 추진 잠수함 건조를 위해 한미 간 별도의 협정 체결 방안을 논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북한과의 대화 가능성에 대해 지금이 기회라며 한미 간 공조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이기도 했습니다.

워싱턴 연결합니다. 홍상희 특파원!

위성락 실장이 핵 추진 잠수함 건조를 위해 한미가 별도 협정을 체결할 가능성을 언급했죠.

[기자]
이곳 시간으로 오늘 오전 워싱턴DC에 도착한 위성락 실장은 먼저 이번 방미가 한미 정상 합의 이행에 힘을 싣고, 대북 정책 공조를 위한 것이라고 말했는데요.

핵 추진 잠수함 건조와 관련해 한미 간 별도 합의 가능성을 논의해보겠다는 언급은 앞서 출국길에서 밝힌 '새로운 합의 필요성'에 대한 질문에서 나왔습니다.

이 새로운 합의가 구체적으로 무엇인지 묻자 위 실장은 호주를 예로 들었습니다.

호주도 미국과 원자력 협정을 맺고 있지만, 미국 대통령이 군용 핵물질 이전을 허가할 수 있다는 원자력법 91조에 근거한 별도 협정을 체결해 핵 추진 잠수함을 추진했다는 겁니다.

위 실장의 말을 들어보시죠.

[위성락 / 국가안보실장 : 호주의 경우는 미국의 원자력법의 91조에 따른 예외를 부여했고 그러려면 양자 간의 어떤 합의가 따로 필요합니다. 우리한테도 그게 필요할 수 있기 때문에 그 가능성을 협의해 보겠습니다.]

호주가 별도 협정으로 미·호주 원자력 협정을 피해간 것처럼 우리도 한미 원자력 협정에서 규정한 핵물질의 군사적 사용 금지를 우회할 수 있는 미국과의 별도 합의를 추진해 보겠다는 의미로 풀이됩니다.

위 실장은 이번 방미 기간 핵잠 건조를 위한 한미 협의체 구성을 발표할 가능성에 대해서는 양측이 이슈별로 협의체를 만드는 것까지는 합의되지 않았지만, 협의를 촉진하는 방법을 강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위 실장은 카운터파트인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 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물론 크리스 라이트 에너지부 장관도 만나 핵잠 건조와 우라늄 농축과 사용 후 핵연료 재처리에 대한 이행 방안을 집중 논의할 계획입니다.


위성락 실장이 북한과의 대화를 위한 ... (중략)

YTN 홍상희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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